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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이엔티(대표 정창영)는 지난 1년간의 각고의 노력 끝에 기존 제품보다 물성에서 우수하고 강도가 개선된 ‘고강도 세라믹데크 2021’을 개발했으며, 성능인증이 완료되는 대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천안시에 소재한 휴먼이엔티는 프런티어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한 유망 강소기업으로서, 보행데크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 지속적인 연구와 실험을 진행해왔다.

기존 세라믹데크의 경우 시멘트, 규사, 펄프, 섬유 등을 혼합하여 압출성형 공정을 거친 데크로서, 목재 재질 데크에 비해 수명이 길고, 물에 썩지 않고, 곰팡이가 생기지 않으며, 특히 불에 타지 않은 불연성 제품이지만, 외부 충격에 다소 약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휴먼이엔티가 출시 예정인 고강도 세라믹데크는 혼합비와 혼합재료를 개선해, 기존 데크 대비 2배 이상의 강도를 가진 고강도 제품이다. 또한, 유지관리가 간편하고 반영구적인 제품 수명을 보장한다는 장점을 갖췄다.

휴먼이엔티 관계자는 “고강도 세라믹데크 2021은 설치 시, 나사못이 아닌 클립피스로 하부 철물과 고정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나사못이 돌출되어 보행 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목재재질 데크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며 “최근 발생하고 있는 데크 화재 등의 사고 방지를 위해 불연성을 더욱 강화한 제품으로써 시장에서 환영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휴먼이엔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라믹 데크의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

nohsm@news1.kr